경기도수의사회, 동물보호소 입양 동물 진료비 지원 나선다

등록일 :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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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강 기자  
  입력 2024.11.29 19:01

‘건강바우처’ 지원사업 실시
이성식 회장 “입양 촉진·건강 증진 기대”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가 유기(구조)동물보호소 입양 동물의 진료비를 지원하는 ‘건강바우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경기도 내 민간동물보호소에서 입양한 동물로, 경기도수의사회 소속 동물병원(건강바우처 협업병원) 이용시 백신접종비, 중성화 등 수술비, 검진, 치료·진료비 등을 지원한다.

사업예산은 5000만 원(KB손해보험 부담 : 사업비 4000만원, 일반수용비 1000만원)이며 사업량은 200마리다. 마리당 20만 원 이내 실비 지원하며 초과비용은 자부담이다.

내년 3월까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사업비 소진에 따라 단축·연장 등 변경 될 수 있다.

진료 및 치료 후 2주 이내 신청해야 한다.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 회장은 “이번 사업은 유기(구조)동물보호소 입양 동물의 진료비 지원 및 유기동물 입양을 홍보하는데 있다”며 “바우처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건강검진 및 보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진강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뉴스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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