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2C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케이펫페어 서울’ 나흘간 열린다
등록일 : 2025-08-11
상세정보

- 신은영 기자
- 입력 2025.08.08 19:16
13~16일 코엑스 삼성, 사료·간식·의류·용품 등 185개사 306부스 참가
유통상담회·펫산업 트렌드 세미나로 업계 인사이트 제공
건국대동물병원 건강특강·펫푸드 체험클래스 등 프로그램 운영
강아지 웰컴키트·고양이 샘플링·꽝없는 댕복권 등 이벤트 진행
<ⓒ뉴스펫>
한국펫사료협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2025 케이펫페어 서울’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 삼성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최초로 4일간 진행되며, 사료, 간식, 영양제, 의류, 외출용품, 유모차, 장난감 등 다양한 품목의 185개사 306부스가 참가한다.
다양한 경품 제공 이벤트 및 체험클래스 등 콘텐츠와 더불어 유통상담회, 펫산업 트렌드 세미나 등 프로그램도 추가 확장돼 산업 관계자와 반려인 모두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통상담회와 펫산업 트렌드 세미나가 신설·확대돼 산업 관계자와 전문 종사자에게 최신 정보와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유통상담회’는 더현대, SSG, 펫마트 등 8개사 10명의 바이어와 참가기업 간 네트워킹 장을 마련해 참가기업이 다양한 유통 채널을 개척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펫산업 트렌드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KB금융지주, 포바이투, KOTITI 시험연구원, 한국소비자원 등의 연사들이 ▲펫소비 트렌드에 따른 브랜드 전략 ▲펫테크 산업 지원을 통한 발전 방안을 다루며 심도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반려인을 위한 전문 건강특강 및 펫푸드 체험클래스도 마련됐다.
건국대학교 동물병원의 교수진이 직접 진행하는 건강특강은 피부과, 안과,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등의 전문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며 보호자들에게 유용한 건강관리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체험형 프로그램으로는 ‘보틀케이크’, ‘머핀 2구’, ‘댕스킨라빈스’ 등 반려동물을 위한 이색 간식 만들기 클래스가 진행돼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으로 운영되며, 정원 마감 시 접수가 종료된다.
현장 이벤트도 풍성하다.
강아지 반려인을 위한 ‘강아지 웰컴키트’는 다양한 브랜드의 사료, 샴푸 샘플로 구성돼 있으며 일 선착순 300명 입장 시 제공된다. 유모차, 켄넬, 가구, 장난감, 사료&간식, 식기 등을 100% 확률로 구매할 수 있는 꽝없는 댕복권은 일 50명으로 운영되며 1인 10,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고양이 반려인을 위한 ‘쭈쭈쭈 고양이 샘플링’은 일 선착순 100명으로 케이펫페어 공식 어플인 쭈쭈쭈에서 쿠폰만 다운로드 하면 수령 가능하다. ‘행운의 냥뽑기’는 일 선착순 50명이 사료, 장난감, 브러쉬, 매트 등 다양한 경품 구성을 케이펫페어 카카오 채널 추가 후 쿠폰 다운로드를 인증하면 참여 가능하다.
아발론 ‘캐리언 하이브리드 유모차’를 증정하는 ‘럭키드로우’는 누구나 매일 응모가 가능하며 당첨자는 행사 종료 후 발표된다. 신규 브랜드 제품 구매 후 5만원 이상 영수증을 증빙만 하면 참여가 가능한 ‘구매영수증 이벤트’는 일 200명 대상 선착순으로 내추럴발란스의 ‘어덜트 LI 리저브 그레인프리 스몰브리드 오리&감자 샘플 4개입’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사전등록만 하고 케이펫페어 서울 현장 방문만 하면 최태포토 밑독 촬영권 응모 가능한 ‘케이펫페어 서울 방문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케이펫페어 인스타그램(@kpetfair) 혹은 ‘쭈쭈쭈’ 어플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 케이펫페어 서울은 12일까지 ‘쭈쭈쭈’ 앱 또는 케이펫페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하면 4일 내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사전등록한 본인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미등록자는 현장에서 1일권을 10,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2010년 이후 출생자, 1960년 이전 출생자(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반려동물 헌혈증 소지자는 관련 증빙 지참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반려동물 동반은 가능하나, 전시장 규정에 따라 반려견의 직접 보행이 어려워 이동장·슬링백·유모차·웨건 중 하나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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