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도 반려인도 배움이 필요해”…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가을학기 오픈

등록일 :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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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은영 기자  
  •  입력 2025.08.10 20:29

444명 12일부터 순차 모집… 31일 개강
행동교정·산책훈련·입양 후 교육 등

<포스터. 서울시>

출근후 자꾸만 우는 초코, 산책마다 사람들만 보면 좋아서 뛰어가려는 밍키, 강아지는 올바른 예절을 익히고 반려인은 귀한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갖출 수 있도록 반려생활에도 배움이 필요하다.

서울시는 반려동물과의 생활에 꼭 필요한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가을학기가 시작된다고 10일 밝혔다.

9월부터 시작되는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는 문제행동 교정, 사회화 교육, 산책 교육부터 홈케어, 피트니스, 펫마사지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강좌로, 8월 12일 11시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seoulschool.org)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한다.

행동교정. 사진 서울시
<행동교정. 사진 서울시>

교육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강아지 사회화·예절 교육 ▲반려견 산책훈련 ▲반려동물 체험 교육 ▲강아지 사회화·예절 교육 ▲입양 및 임시보호자 특별교육 등으로 구성돼 보다 올바르고 건강한 반려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마포·동대문)과 서울시내 공원 6곳에서 진행된다.

모든 수업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배우고 실습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안전한 교육 진행을 위해 참여 반려견은 동물등록과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만 신청 가능하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반려동물은 소중한 가족의 구성원으로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반려생활을 위해 교육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서울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배려하며 살아가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테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사회화예절. 사진 서울시
<사회화예절. 사진 서울시>

산책훈련. 사진 서울시
<산책훈련. 사진 서울시>

수료식. 사진 서울시
<수료식. 사진 서울시>

[신은영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뉴스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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