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박스,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 중기부·과학기술부 동시 추천

등록일 :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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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은영 기자  
  •  입력 2025.05.19 09:00


[펫박스 제공]


펫박스(대표이사 이현석)가 2025년 제1차 '혁신 프리미어 1000'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정책금융기관과 금융위원회를 포함한 13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 핵심 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각 기업의 혁신성, 기술성, 미래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자체 기준을 마련해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선정된 회사는 집중적인 정책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적인 산업-금융 협력형 지원사업이다.

구체적인 지원 항목에는 정책금융지원, 투자유치 및 컨설팅, 해외 판로 개척, 정부 부처별 R&D 및 사업화 지원사업 등이 포함된다.

정부는 산업별 특성과 부처 정책 방향을 반영해 총 509개 중소·중견기업을 최종 발표했다. 펫박스는 중소벤처기업부(100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110개) 추천 기업으로, '반려동물 산업 혁신 분야'에서 유일하게 대표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펫박스는 ▲정책금융기관 전용 금융상품 지원(대출금리 최대 1.5%p 감면, 보증비율 95%까지 상향) ▲투자유치(IR), 해외진출, 맞춤형 컨설팅 등 비금융 프로그램 ▲R&D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및 '혁신 프리미어 확인증' 발급 등 폭넓은 정책적 지원을 받게 된다.

정부는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 선정을 통해 2026년부터 매년 1000개 기업을 집중 지원하며, 민간 투자와 글로벌 진출을 연계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펫박스는 이러한 정부의 지원과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펫테크 시장을 주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현석 펫박스 대표는 "이번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은 펫박스의 기술 혁신성과 성장성을 모두 인정받은 결과"라며, "정책금융기관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글로벌 펫테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펫박스는 앞서 2024년 11월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가 주관한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상생투자(IR)포럼'에서도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한편, 펫박스는 2014년 대전에서 창업한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초 반려동물 정기구독 서비스를 런칭해 펫산업에서 독특한 서비스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주목 받고 있다. 최근 4년 CAGR 57%씩 매출 성장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은영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뉴스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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