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반려동물 동반출입 시범 사업 추가 연장

등록일 :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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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은영 기자  
  •  입력 2025.05.18 21:09

서울시,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동반출입 허용 관련 조례 개정 추진

<사진 서울시청>

서울시가 청계천 반려동물 출입 시범사업을 추가 연장해 시행한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진행중인 황학교 하류~중랑천 합류부 4.1km 구간 반려견 출입 시범사업이 오는 6월말 종료됨에 따라 반려동물 출입 혼란 방지 및 행정 공백 해소를 위해 시범 사업을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9개월간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시범사업 종료 시점인 내년 6월 청계천에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하도록 조례를 개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시범사업 구간은 황학교 하류~중랑천 합류부 4.1km 구간이다.

반려인들은 시범 구간 이용시 반려견 목줄 길이 1.5m를 준수해야 하며, 맹견 등 사나운 개는 입마개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반려인(반려견 소유자)이 배변봉투 지참 및 분변 직접 수거토록 안내할 계획이다.

[신은영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뉴스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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