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탈취제, 성능 ‘네츄럴코어’ 우수…가성비는 ‘유한양행’
등록일 : 2024-12-12
상세정보
- 신은영 기자
소비자원, 반려동물 활동공간 탈취제 품질비교 결과
가격차 최대 15.7배
<자료 한국소비자원>
반려동물 활동공간 탈취제 제품들 대다수의 소변 냄새 탈취 성능이 대변 냄새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용량 대비 가격은 제품에 따라 최대 15.7배 차이가 났다.
10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원이 반려동물 활동공간 탈취제 9개 제품의 탈취성능 등 품질과 안전성, 환경성 등을 시험 평가한 결과, 반려동물의 배설물, 사료 등으로부터 유래하는 냄새에 대한 탈취성능은 냄새의 원인물질과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대다수 제품은 소변 냄새(암모니아) 탈취성능이 대변 냄새(황화수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또한 사료에서 유래하는 생선 비린내(트리메틸아민) 탈취성능이 사료 부패 시 발생하는 냄새(메틸머캅탄)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해물질과 알레르기물질은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으며, 용량 대비 가격은 최대 15.7배 차이가 났다. 한편 일부 제품은 표시항목을 누락하거나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용어를 사용해 개선이 필요했다.
반려동물 활동공간 탈취제 제품들 대다수의 소변 냄새 탈취 성능이 대변 냄새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용량 대비 가격은 제품에 따라 최대 15.7배 차이가 났다.
10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원이 반려동물 활동공간 탈취제 9개 제품의 탈취성능 등 품질과 안전성, 환경성 등을 시험 평가한 결과, 반려동물의 배설물, 사료 등으로부터 유래하는 냄새에 대한 탈취성능은 냄새의 원인물질과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대다수 제품은 소변 냄새(암모니아) 탈취성능이 대변 냄새(황화수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또한 사료에서 유래하는 생선 비린내(트리메틸아민) 탈취성능이 사료 부패 시 발생하는 냄새(메틸머캅탄)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해물질과 알레르기물질은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으며, 용량 대비 가격은 최대 15.7배 차이가 났다. 한편 일부 제품은 표시항목을 누락하거나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용어를 사용해 개선이 필요했다.
<자료 한국소비자원>
■ 탈취성능은 냄새 원인물질과 제품에 따라 차이 있어
탈취성능은 반려동물이 생활하는 공간 등에서 발생하는 냄새의 원인물질이 제거되는 정도로, 냄새의 원인물질로는 암모니아(소변 냄새), 황화수소(대변 냄새), 트리메틸아민(생선 비린내), 메틸머캅탄(부패 시 냄새)을 사용해 시험했다.
탈취성능 시험 결과, 전반적으로 암모니아(소변 냄새) 탈취성능이 황화수소(대변 냄새)보다 상대적으로 더 우수한 경향을 보였다.
반려동물의 소변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에 대한 탈취성능은 5개 제품(‘고강탈’(㈜바이오신화), ‘네츄럴클린’(네츄럴코어㈜), ‘오롯이 천연탈취제’(㈜펫프렌즈), ‘펫 메스 리무버’(㈜유한양행), ‘펫클린(허니라벤더향)’(㈜태광유통))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대변 냄새 원인물질인 황화수소 탈취성능은 6개 제품이 양호한 수준이었다.
반려동물의 사료 유래 냄새 원인물질에 대한 탈취성능은 트리메틸아민(생선 비린내)이 메틸머캅탄(부패 시 냄새) 보다 탈취성능이 상대적으로 더 우수했다.
사료의 생선 비린내 성분인 트리메틸아민은 2개 제품(‘네츄럴클린’(네츄럴코어㈜), ‘펫클린(허니라벤더향)’(㈜태광유통))의 탈취성능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부패할 때 발생하는 메틸머캅탄은 5개 제품이 양호한 탈취성능을 보였다.
■ 탈취성능은 냄새 원인물질과 제품에 따라 차이 있어
탈취성능은 반려동물이 생활하는 공간 등에서 발생하는 냄새의 원인물질이 제거되는 정도로, 냄새의 원인물질로는 암모니아(소변 냄새), 황화수소(대변 냄새), 트리메틸아민(생선 비린내), 메틸머캅탄(부패 시 냄새)을 사용해 시험했다.
탈취성능 시험 결과, 전반적으로 암모니아(소변 냄새) 탈취성능이 황화수소(대변 냄새)보다 상대적으로 더 우수한 경향을 보였다.
반려동물의 소변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에 대한 탈취성능은 5개 제품(‘고강탈’(㈜바이오신화), ‘네츄럴클린’(네츄럴코어㈜), ‘오롯이 천연탈취제’(㈜펫프렌즈), ‘펫 메스 리무버’(㈜유한양행), ‘펫클린(허니라벤더향)’(㈜태광유통))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대변 냄새 원인물질인 황화수소 탈취성능은 6개 제품이 양호한 수준이었다.
반려동물의 사료 유래 냄새 원인물질에 대한 탈취성능은 트리메틸아민(생선 비린내)이 메틸머캅탄(부패 시 냄새) 보다 탈취성능이 상대적으로 더 우수했다.
사료의 생선 비린내 성분인 트리메틸아민은 2개 제품(‘네츄럴클린’(네츄럴코어㈜), ‘펫클린(허니라벤더향)’(㈜태광유통))의 탈취성능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부패할 때 발생하는 메틸머캅탄은 5개 제품이 양호한 탈취성능을 보였다.
<자료 한국소비자원>
■ 유해물질 등은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해
폼알데하이드, 메탄올 등 관련 기준에서 규제하는 유해물질과 스프레이 제품에 사용이 금지된 CMIT, MIT 성분은 검출되지 않아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인체에 피부 발진,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알레르기물질도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 일부 제품, 표시사항 항목 누락 및 오인 우려 광고 개선 필요
품목, 제품명, 신고번호 등 표시사항을 확인한 결과, ‘오롯이 천연탈취제’(㈜펫프렌즈) 1개 제품이 ‘제조사 연락처’를 미표기해 관련 기준*에 부적합했다. ㈜펫프렌즈는 해당 제품의 필수 표시사항 개선 계획을 회신했다.
또한, ‘고강탈’(㈜바이오신화) 1개 제품은 ‘무자극’이라는 표현을 광고에 사용해 소비자가 제품이 무해하다고 오인할 우려가 있어 개선이 필요했다. ㈜바이오신화는 해당 제품의 광고 내용 개선 계획을 회신함.
■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은 2개 제품이 ‘우수’ 등급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을 확인한 결과, ‘뽀숑 반려동물 탈취제 포근한 낮잠’(티엠로직스(세제몰)), ’펫 메스 리무버’(㈜유한양행) 2개 제품이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이 ‘우수’ 등급이었다.
■ 용량 대비 가격은 제품에 따라 최대 15.7배 차이 있어
용량 100 mL을 기준으로 가격을 확인한 결과, ‘반려동물 탈취제’(㈜산도깨비)가 200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며 ‘프레시미 스프레이’(㈜바잇미)는 3132원으로 가장 비싸 제품 간 최대 15.7배 차이가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점이 나타난 제품에 대해 해당 사업자에게 개선을 권고하고, 관계부처에 관련 내용을 통보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 화학제품에 대한 품질과 안전성 및 환경성 정보를 ‘소비자24(www.consumer.go.kr)'에서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은영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뉴스펫]
폼알데하이드, 메탄올 등 관련 기준에서 규제하는 유해물질과 스프레이 제품에 사용이 금지된 CMIT, MIT 성분은 검출되지 않아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인체에 피부 발진,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알레르기물질도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 일부 제품, 표시사항 항목 누락 및 오인 우려 광고 개선 필요
품목, 제품명, 신고번호 등 표시사항을 확인한 결과, ‘오롯이 천연탈취제’(㈜펫프렌즈) 1개 제품이 ‘제조사 연락처’를 미표기해 관련 기준*에 부적합했다. ㈜펫프렌즈는 해당 제품의 필수 표시사항 개선 계획을 회신했다.
또한, ‘고강탈’(㈜바이오신화) 1개 제품은 ‘무자극’이라는 표현을 광고에 사용해 소비자가 제품이 무해하다고 오인할 우려가 있어 개선이 필요했다. ㈜바이오신화는 해당 제품의 광고 내용 개선 계획을 회신함.
■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은 2개 제품이 ‘우수’ 등급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을 확인한 결과, ‘뽀숑 반려동물 탈취제 포근한 낮잠’(티엠로직스(세제몰)), ’펫 메스 리무버’(㈜유한양행) 2개 제품이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이 ‘우수’ 등급이었다.
■ 용량 대비 가격은 제품에 따라 최대 15.7배 차이 있어
용량 100 mL을 기준으로 가격을 확인한 결과, ‘반려동물 탈취제’(㈜산도깨비)가 200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며 ‘프레시미 스프레이’(㈜바잇미)는 3132원으로 가장 비싸 제품 간 최대 15.7배 차이가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점이 나타난 제품에 대해 해당 사업자에게 개선을 권고하고, 관계부처에 관련 내용을 통보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 화학제품에 대한 품질과 안전성 및 환경성 정보를 ‘소비자24(www.consumer.go.kr)'에서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은영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뉴스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