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록 前 대한민국 CVO, 주말레이시아 대사 부임
등록일 :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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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은영 기자
- 입력 2026.10.26 21:02
대한수의사회, K-Food 시장 확대 및 동물방역·검역 분야 교류 협력 기대
최정록 주말레이시아 대사. [사진=농림축산식품부]
CVO(Chief Veterinary Officer)는 각 국가의 최고직 수의사 공무원(수석수의관)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서 지난 10월 9일자로 최정록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이 주말레이시아 특명전권대사로 임명됐다고 8일 발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현직 1급 관료가 재외공관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은 1948년 농림부 출범 이후 처음이며, 수의사 공무원으로서도 최초다.
서울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공직에 입직한 최 신임 대사는 2000년 기술고등고시(기술고시) 합격 후 농식품부에 재입직했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방역관리과장, 주중한국대사관 농무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과장, 방역정책국장(CVO),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15년 주중한국대사관 농무관으로 근무하며 양국 간 교류·협력을 지원하고, 수출 검역 협상을 통해 K-Food의 중국 시장 진출에 기여하는 등 농식품 분야의 국제협력과 대외 협상에서도 전문성과 외교적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30여 년의 공직 생활 동안 수의사로서의 전문성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동물 전염병 방역체계와 검역·위생 분야의 발전에 기여했으며, 동물과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수의사의 공적 역할과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써 왔다.
우연철 회장은 “공직에 몸담고 있는 수의사들은 방역과 검역 등의 현장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영웅들”이라며 “최정록 대사는
이러한 수의사의 사명과 가치를 몸소 보여준 분"이라며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교관으로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최 신임 대사가 오랜 기간 농식품 분야 정책을 담당해 온 만큼, 양국 간 농식품 교역 증진 및 K-Food 시장 확대는 물론, 동물방역·검역 분야의 교류와 협력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은영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뉴스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