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장 만나 수의장교 처우개선 논의
등록일 :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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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은영 기자
- 입력 2026.07.21 20:16
단기 수의장교 복무여건 개선 및 복무기간 단축 필요성 건의
[사진=대한수의사회]
대한수의사회(회장 우연철)가 지난 20일 국회 국방위원장인 진성준 국회의원을 예방하고, 군 수의병과 발전과 단기 수의장교의 복무여건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에는 대한수의사회 우연철 회장과 박영재 전북지부장, 김병수 육군수의병과장(대한수의사회 군진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단기 수의장교의 복무기간 여건 개선 및 복무기간 단축의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수의장교는 군용동물 진료를 비롯해 식품검사, 위생관리,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및 방역 등 군의 위생과 공중보건을 책임지는 핵심 전문인력이지만, 장기간의 의무복무와 열악한 복무여건 등으로 신규 지원이 감소하면서 안정적인 인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한수의사회는 국회와 정부를 대상으로 수의장교의 복무 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최근 국회에서도 현역병(육군 기준, 훈련기간 포함 18개월)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수의장교와 의무장교 등 특수병과 단기 장교의 복무기간을 단축하는 내용의 '군인사법' 개정안이 발의되는 등 제도 개선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김병수 육군수의병과장은 "수의병과는 1949년 창설이래 군 내 공중보건과 국군의 전투력 유지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를 주도해왔다“며 "우수한 수의 인력이 군에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수의장교의 처우개선에 대한 국회·정부·국민의 공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연철 대한수의사회장은 "수의장교는 국가안보와 군 공중보건을 책임지는 중요한 전문인력인 만큼 합리적인 복무여건이 마련돼야 한다"며 "수의장교 제도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국회 및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성준 국방위원장은 “국가와 국군을 위한 수의장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들이 자긍심을 갖고 맡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그 역할과 책임에 걸맞은 처우와 합리적인 복무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대한수의사회는 앞으로도 군 수의병과의 발전과 우수 수의인력의 군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국회 및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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