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학·한의학·바이오산업 손잡고 신약개발 나선다
등록일 :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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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은영 기자
- 입력 2025.11.21 21:00
- 수정 2025.11.21 21:05
'사독(뱀독)' 이용해 난치병치료제 공동연구 진행
귤림당 한의원의 송상렬 원장, 최재호 한방동물병원의 최재호 원장, 바이오회사인 ㈜톡시온의 한상윤 부회장은 지난 7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톡시온프라자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사독(뱀독)'을 이용한 한의학과 수의학, 바이오산업 융합을 통한 난치병치료제 공동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뉴스펫
사람과 반려동물의 신약 개발을 위해 수의학과 한의학, 바이오산업이 손을 맞잡았다.
귤림당 한의원의 송상렬 원장, 최재호 한방동물병원의 최재호 원장, 바이오회사인 ㈜톡시온의 한상윤 부회장은 지난 7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톡시온프라자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독(뱀독)'을 이용한 한의학과 수의학, 바이오산업 융합을 통한 난치병치료제 공동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정제사독의 임상확장 ▲미네랄 및 기능성식품 융합연구 ▲수의학적 검증 및 임상데이터 확보 ▲국제시장 진출 전략수립 등의 방향을 설정했다.
한의학의 동물응용 영역 확립과 k-바이오 연구영역 확장이 기대되는 동시에 한의학과 수의학 융합을 통한 새로운 글로벌 시장 개척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상렬 원장은 "한국의 한의학은 오랜 세월 축적된 임상경험과 천연물제제 기술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 그러나 동물용 의약과 건강보조 식품 영역에서는 아직 서양 수의학 중심인 것이 사실”이라며 “이는 면역력 강화. 자연치유력 회복, 부작용 최소화라는 현대적 수요에 대응하기에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의사와 수의사간 K-바이오 융합 연구 플렛폼을 구축해 한의학의 정제사독, 한약재, 미네랄 조정기술을 동물의 면역학과 대사학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반려동물과 산업동물 그리고 국제 동물용 의료 시장까지 확장을 위한 한국형 동물통합치유모델(k-Animal Bio Platform)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재호 원장은 "이번 협력은 궁극적으로 인체의 치료 원리를 동물 생명에 확장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건강하게 공존하는 K-바이오 생태계' 구축이 목표"라고 말했다.
[신은영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뉴스펫]
사람과 반려동물의 신약 개발을 위해 수의학과 한의학, 바이오산업이 손을 맞잡았다.
귤림당 한의원의 송상렬 원장, 최재호 한방동물병원의 최재호 원장, 바이오회사인 ㈜톡시온의 한상윤 부회장은 지난 7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톡시온프라자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독(뱀독)'을 이용한 한의학과 수의학, 바이오산업 융합을 통한 난치병치료제 공동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정제사독의 임상확장 ▲미네랄 및 기능성식품 융합연구 ▲수의학적 검증 및 임상데이터 확보 ▲국제시장 진출 전략수립 등의 방향을 설정했다.
한의학의 동물응용 영역 확립과 k-바이오 연구영역 확장이 기대되는 동시에 한의학과 수의학 융합을 통한 새로운 글로벌 시장 개척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상렬 원장은 "한국의 한의학은 오랜 세월 축적된 임상경험과 천연물제제 기술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 그러나 동물용 의약과 건강보조 식품 영역에서는 아직 서양 수의학 중심인 것이 사실”이라며 “이는 면역력 강화. 자연치유력 회복, 부작용 최소화라는 현대적 수요에 대응하기에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의사와 수의사간 K-바이오 융합 연구 플렛폼을 구축해 한의학의 정제사독, 한약재, 미네랄 조정기술을 동물의 면역학과 대사학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반려동물과 산업동물 그리고 국제 동물용 의료 시장까지 확장을 위한 한국형 동물통합치유모델(k-Animal Bio Platform)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재호 원장은 "이번 협력은 궁극적으로 인체의 치료 원리를 동물 생명에 확장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건강하게 공존하는 K-바이오 생태계' 구축이 목표"라고 말했다.
[신은영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뉴스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