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스타일리스트 경연대회 열려…"건강·복지 위해 미용 필수"
등록일 :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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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한국애견협회가 최근 서울 광진구 어린이회관에서 국가공인 반려견스타일리스트(애견미용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은 IJA 월드 모델독 경연대회, 23일은 전국 반려견스타일리스트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직업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국내외 애견미용사들과 특성화고등학교,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다. 총 500여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대회장을 맡은 박애경 한국애견협회 부회장은 "애견미용사들은 반려견의 건강과 복지를 지키기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들의 역할과 기술은 반려견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애견협회는 유일한 국가공인 자격을 주관하는 단체"라며 "애견미용사들의 기술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회 심사위원을 맡은 미국의 윌리암 듀란씨는 심사와 더불어 반려견 목욕의 중요함을 강조하는 'Bathing Steps by Coat Types'을 주제로 세미나 강의도 진행했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김남진 분과위원장은 "참가자들이 실력뿐만 아니라 조직력도 최고였다"며 "이번 대회에서 배우고 경험한 것들을 자신의 미용 기술에 더해 더 나은 미용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해피펫]
출처 :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해피펫'(http://www.happyp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