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은영 기자  
•  입력 2025.04.28 20:58
  

<마이펫페어 송도 부스 모습. 사진 제주펫>

반려동물 기능성 펫푸드를 개발하는 벤처기업 제주펫(JEJUPET)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마이펫페어 2025 송도’에서 ‘말고기 덴탈츄’와 ‘감귤진피 덴탈츄’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펫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우리 아이가 안 먹던 덴탈츄를 드디어 찾았다”, “기호성과 식감 모두 만족스럽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제주펫 부스에는 시식 체험을 희망하는 보호자들의 발길이 계속됐다.

특히 말고기 덴탈츄의 진한 육향과 감귤진피 덴탈츄의 부드러운 야채 식감은 서로 다른 니즈를 가진 반려인들에게 고르게 호응을 얻었다.

‘제주펫 말고기 덴탈츄’는 제주산 말고기 생육을 사용해 저알러지, 고단백의 영양소를 제공하며, 기력 회복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소화기능이 약한 아이나 노령견에게도 적합하다.

<제주펫 신제품 덴탈츄 출시. 사진 뉴스펫>

한편, 함께 선보인 ‘제주펫 감귤진피 덴탈츄’는 제주산 유기농 감귤진피를 주원료로 한 제품으로, 감귤진피는 항산화·항비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폴리페놀과 KMP 효소 활성 성분을 특징으로 갖고 있다.

또한, 고구마와 단호박을 더해 고기 없이도 높은 기호성을 구현했으며, 육류 알러지가 있는 반려동물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제주펫 관계자는 “두 제품 모두 보호자의 고민에서 출발해 기획된 간식”이라며 “맛과 기능, 그리고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동시에 담아냈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신 것 같다”고 밝혔다.

제주펫은 제주산 농·수·축산물을 기반으로 한 펫푸드를 직접 개발·생산·판매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제품 판매 수익 일부를 유기동물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기여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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