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비건 샴푸 ‘이눔’, 해외시장 공략 통했다

등록일 :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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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펫  
  •  입력 2025.04.27 21:36 
  •  수정 2025.04.27 21:42

대주바이오’에서 수년간 연구·개발…부드러운 사용감·우수한 세정력 장점

<이눔 샴푸ⓒ뉴스펫>

‘(주)대주바이오’ R&D 센터는 수년간 연구 끝에 비건(Vegan) 인증, EWG Green 등급의 ‘이눔(Inoom) 샴푸’를 개발해 지난 2023년 6월 출시했다. 제품이 출시되자 전문가들은 이눔 제품을 최상위 프리미엄 제품으로 손꼽았다.

이눔 샴푸는 반려동물뿐 아니라 사람과 환경까지 생각하는 프리미엄 비건 샴푸다. 동물성 원료 및 동물 실험을 배제한 원료만을 사용해 이눔 전 제품이 한국비건인증원을 통해 정식 비건 인증을 받았다.

이눔은 단지 비건 제품을 만들어 반려동물에게 건강한 일상을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았다. 지구 환경을 생각, 지속가능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인위적이지 않으며 자연적으로 낙화한 꽃을 사용하는 업사이클링 원료를 사용했다.

이눔은 사람의 피부보다 얇은 연약한 반려동물의 피부에 맞춰 최적 pH를 설정해 중성으로 개발됐다.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 중에서도 피부 친화적이고 자극이 적다고 알려진 ‘아미노산계 계면활성제’와 ‘비이온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풍성한 거품과 부드러운 사용감, 우수한 세정력이 눈에 띄는 제품이다.

대주바이오 차영근 팀장은 “이눔 브랜드는 기획부터 연구 개발, 그리고 친환경 소재의 포장재 선정까지 모든 단계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대주바이오 연구소. ⓒ뉴스펫
<대주바이오 연구소. ⓒ뉴스펫>

또한 “비건 인증 제품의 경우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할 수 없어 비건 인증이 가능한 원료를 탐색하고 적용하는 부분이 결코 쉽지 않았다”며 “시설 역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었고 개발 과정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잘 극복해 냈다”고 전했다.

이눔 샴푸는 특히 페녹시에탄올 등 10가지 유해 성분을 배제했다.

또한 반려동물에 자극적이지 않은 자연 유래 에센셜 오일 혹은 알러지 프리, 로우 향료를 사용했다.

진정, 보습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마트리카리아꽃수와 히알루론산 복합체, 병풀추출물, 아시아티코사이드, 마데카소사이드를 비롯하여 피부 보호 특허 성분인 백미꽃추출물도 함유했다.

이눔 삼푸 반려견용(좌), 반려묘용. ⓒ뉴스펫
<이눔 삼푸 반려견용(좌), 반려묘용. ⓒ뉴스펫>

이눔은 품질의 자신감으로 해외 시장도 성공적으로 공략했다. 싱가포르 VET Show를 시작으로 태국, 두바이, 라스베가스 Superzoo, ASD 등의 펫박람회에 연이어 참가했다. 당시 꽤나 무모하고 큰 비용이 드는 투자였지만, 주저하지 않을 만큼 자신감이 넘쳤다.

그에 대한 보답인지 현재는 부스를 운영했던 모든 나라에 수출 파트너가 있어 성공적으로 이눔의 세계화가 진행중이다.

차 팀장은 “제품의 현지화가 중요하다. 이 부분은 해외 파트너의 역할이 크게 작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특히 해외 파트너와 소통을 강화해 현지에서 통하는 SNS 컨텐츠를 파트너가 기획해 당사에 보내주면 당사 디자이너가 보내온 콘텐츠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다시 보내준다”며 “해외 파트너에게 현지 판매를 위임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 판매 촉진에 도움이 되기 위한 노력과 지원으로 빠른 현지화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눔은 기부활동을 통해 사회에 이익금을 환원하기도 한다. 현재까지 약 4300만원 상당의 기부(약 1만2000개 제품)를 했고 2023년부터 꾸준히 유기견 보호소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글 / 김성일 펫저널 기자, 사진 / 대주바이오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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