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동물교감활동, 사회성 향상에 도움 커”
등록일 :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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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강 기자
- 입력 2025.04.07 21:21
안산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대상 특별 프로그램 성료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동물매개케어학과는 지난 4일 새롭게 조성된 동물교감치유실에서 지역 내 하나더하기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인들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 안산대학교>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동물매개케어학과는 지난 4일 새롭게 조성된 동물교감치유실에서 지역 내 하나더하기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인들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물교감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신체적 활동과 정서적 안정,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안산대 동물교감치유실에서 전문 도우미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도우미견과의 교감, 간단한 간식 주기, 함께 산책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은 동물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긍정적인 정서적 상호교감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하나더하기장애인주간보호시설 홍수진 시설장은 "동물교감활동이 이용인들에게 큰 즐거움과 긍정적인 변화를 선사했다"며 "특히 평소 사회성이 부족했던 이용인들이 동물과의 상호교감을 통해 밝은 모습을 되찾는 것을 보며 동물교감활동의 효과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안산대 신동윤 교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동물교감활동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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